성큼 다가온 '드론' 시대...실종자 수색부터 스마트팜 보조 까지

작성자: 최고관리자님    작성일시: 작성일2024-07-02 17:04:41    조회: 380회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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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돌이드론, 국내 첫 실시간 편대 제어 콘솔데스크 개발

순돌이드론은 국내 드론 1세대 기업으로서 농업용 드론을 비롯해 교육용 드론, 군사용 드론, 산업용 드론까지 분야를 확장하고 있다.

순돌이드론은 이번 엑스포에서 감시정찰드론을 동시에 10대까지 제어할 수 있는 ‘편대 비행용 콘솔데스크’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동식이라 차량에도 실을 수 있고 건물에도 이 데스크 하나로 군집 드론 관제 센터를 차릴 수 있다.

기존에 나온 군집 드론 제어시스템은 편대를 프로그래밍이 된 형태로만 조작할 수 있었지만, 순돌이드론이 개발한 콘솔데스크는 프로그래밍이 되지 않은 형태라도 실시간으로 조작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일례로, 군에서 콘솔데스크를 사용한다면 비행 드론 10대 중에 1편대(5대)는 수색 정찰을 하고, 나머지 5대는 타격을 한다든지 동시에 다른 업무를 수행하게 할 수 있다.

현재는 15개가량 편대 형태로 프로그래밍할 수 있으며, 편대 안에서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개별 드론 위치 변경을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 드론에 설치된 카메라도 각 기체별로 볼 수 있으며 자유로운 줌인 줌아웃이 가능하다.

순돌이드론 관계자는 “이 기술은 기존에 나온 군집 드론보다 훨씬 진일보된 기술이고, 저희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기술”이라며 “군에서 만이 아니라 도로 공단이나 안전시설 점검 등 여러 방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 10대에서 50대까지 동시에 제어할 수 있게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무선 드론은 산불 현장 실시간 모니터링 등 산림청, 산업 분야 등에서 다방면으로 사용될 수 있다. 유선으로 사용시 전력만 공급되면 2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100m까지 이동이 가능하다. 무선으로 전환 시에는 25분 동안 단독 비행이 가능하다.

서치라이트와 스피커가 내장돼 있어 야간작업 시 조명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재난 상황 시 스피커로 현장 지휘 및 통제를 할 수 있다. 또 농업용 드론은 입방제 드론으로 공중에서 씨앗, 약재, 농약, 수분 등을 다양하게 살포할 수 있다. 10리터, 20리터 두 가지 용량 모델이 있다.

순돌이드론 관계자는 “향후에 스마트팜 관련해서 콘솔 데스크를 활용할 전망”이라며 “드론에 다분광 카메라를 설치해 식생지수를 분석하고 때때마다 필요한 수분 및 약재를 살포하는 등 농업 스마트화 추진 사업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s://www.asiaa.co.kr/news/articleView.html?idxno=59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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